레알, '계약 미정' 라모스 대체 옵션으로 알라바 영입 준비

박지원 기자 2020. 11. 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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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34)와 아직까지 재계약 합의를 마치지 못하자 플랜 B로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를 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아스'는 19일(한국시간) "다비드 알라바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플랜 B다.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협상이 완전히 뒤틀려지는 것을 대비해 알라바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레알은 라모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질 않을 경우 이르면 1월 알라바와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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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34)와 아직까지 재계약 합의를 마치지 못하자 플랜 B로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를 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아스'19(한국시간) "다비드 알라바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플랜 B.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협상이 완전히 뒤틀려지는 것을 대비해 알라바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에서 2005-06시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통산 660경기에 나서 1004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역시 무릎 부상으로 인해 1경기를 제외하고는 전 경기에 출장하며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여름이면 레알과 라모스는 계약이 만료된다. 처음에는 라모스는 계약 연장 조건으로 2년을 제시했으나 레알은 1년을 고수하면서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 다행히도 레알이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계약만 제시하는 원칙을 깨고 2년을 제시하기로 하며 어느 정도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지연되며 레알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차선책을 대비 중이다.

타깃은 뮌헨의 알라바다. 알라바 역시 2021년 여름이면 FA가 된다. 알라바는 28세의 나이로 센터백과 왼쪽 측면이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다. 레알이 원하는 면들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알라바다. 만약 레알은 라모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질 않을 경우 이르면 1월 알라바와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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