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부터 APEC·G20 정상회의 화상으로 참석

나연수 2020. 11. 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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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일(20일)부터 사흘 동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과 주요 20개국 협의체, G20 정상회의에 화상 연결 방식으로 참석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열리는 제27차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를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발언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노력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어 모레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을 의제로 첫 번째 날 경제·금융 대응 방안을, 두 번째 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복원력 있는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린과 디지털 정책을 골자로 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올해 APEC과 G20 의장국은 각각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였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으로 개최됩니다.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PEC회의에는 참석하기로 했으나, G20 참석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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