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구 어린이집도 '아동 학대' 의혹..경찰 수사
이정 2020. 11. 19. 23:37
[KBS 울산]
울산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동부경찰서와 울산 동구청은 지난 달 동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점심시간에 밥을 잘 먹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4살 여자아이의 머리를 숟가락으로 때리고, 잠을 자지 않는다며 남자아이의 팔을 낚아채듯 들어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 등 학대한 정황이 확인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해당 어린이집은 "일부 사실은 인정하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정 기자 (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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