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타' 영탁, 사회복지사 팬 사연에 뭉클..'테스형!'으로 보낸 응원

서유나 2020. 11.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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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사회복지사 팬 사연에 감동 받았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3회에는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박정옥 씨가 그림과 함께 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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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영탁이 사회복지사 팬 사연에 감동 받았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3회에는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박정옥 씨가 그림과 함께 편지를 보내왔다.

처음 출연진들은 박정옥 씨가 보내온 그림이 어린이가 만든 작품인 줄 알았지만, 박정옥 씨는 "전부 어르신들이 색칠하신 것. 글씨도 어르신들이 직접 쓰신 거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탁은 자신을 사랑하는 요양원 어르신들이 마음 가득 담아 보낸 작품이라는 말에 그림에서 쉽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박정옥 씨는 코로나19로 외부의 발길이 끓기며 "인지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자식들 얼굴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어르신들은 '미스터 트롯' 보는 재미로 사신다"고 사연을 보내오기도 했다.

이후 영탁은 박정옥 씨에게 "너무 고생 많으시다. 저도 할아버지가 치매로 너무 오래 고생하셨다.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돌보시고 그때 저도 옆에 있었다. 고생하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 너무 감사하다. 누님이 고장이 나시면 안 된다. 누님 잘 챙기시라"며 진심 가득한 응원을 보냈다.

영탁은 신청곡 '테스형!'을 열창했고 100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영탁은 무릎 꿇고 큰절을 한 번 올렸고 박정옥 씨와 함께 기뻐했다. 상품은 무선청소기였다. 영탁은 끝까지 "몸 잘 챙기시라. 제가 응원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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