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인순이 '아버지' 열창에 백지영 감동의 눈물 "기대고 싶은 선배"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지영과 ‘미쓰백’ 멤버들이 인순이의 특별 무대에 감동했다.

11월 19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특별 심사위원 인순이의 무대가 공개 됐다.

이날 인순이는 멤버들을 위해 ‘아버지’를 열창했다. 인순이의 가창력과 진정성이 담긴 무대에 윤일상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백지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멤버들도 “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유진은 눈물까지 흘렸다.

나다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감정을 계속 유지하는 게 대단하신 것 같다”고 평했고, 유진은 “이 노래를 듣고 나니 내가 음악을 하는 게 되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라 역시 “음악을 듣고 안 우울하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은게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고 감동했다.

백지영은 인순이에게 “저도 멤버들에게는 선배 입장이긴 한데 저도 의지하고 싶고 기대고 싶은 선배들이 제 마음 속에 있다. 전 그게 언니다. 기댈 일이 없어야 할 텐데”라고 수줍게 말했다. (사진=MBN '미쓰백'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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