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칼 걸고 훈제오리 요리대결..'김치찌개 vs 짜장덕밥' 승자는?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11.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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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백종원의 이름이 새겨진 칼을 걸고 훈제오리 요리대결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훈제오리를 활용한 요리 대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요리대결을 벌이는 멤버들을 위해 상품으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칼을 내걸었다.

심사위원 백종원은 훈제오리 김치찌개를 먹고 "훈제오리라고 안 하면 고기살 그대로 만든 햄이 들어갔다고 해도 믿겠다"며 "맛있다. 밥 생각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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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백종원의 이름이 새겨진 칼을 걸고 훈제오리 요리대결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훈제오리를 활용한 요리 대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요리대결을 벌이는 멤버들을 위해 상품으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칼을 내걸었다. 유병재는 지난 대결에서 승리한 사실을 언급하며 "난 저거 있는데. 형 없어요?"라고 양세형을 약올렸다.

양세형과 태민은 훈제오리 김치찌개를 요리했다. 김동준은 다이어트할 때 가장 먹고 싶었던 짜장면을 떠올려 오리고기를 더한 '짜장덕밥'을 만들기로 했다.

태민은 훈제오리 김치찌개를 만들면서 오리를 볶아 기름을 낸 뒤 김치를 넣어 볶았다. 어머니의 레시피대로 설탕 대신 꿀을 넣어 맛을 낸 태민은 물을 넣고 푹 끓여 초간단 레시피를 완성했다.

김희철과 팀을 이룬 김동준은 유니짜장 스타일로 양파와 훈제오리를 잘게 썰어 함께 볶아 밥 위에 얹어 짜장덕밥을 만들었다.

심사위원 백종원은 훈제오리 김치찌개를 먹고 "훈제오리라고 안 하면 고기살 그대로 만든 햄이 들어갔다고 해도 믿겠다"며 "맛있다. 밥 생각 난다"고 말했다.

짜장덕밥에 대해서는 "짜장에 오리는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인스턴트 짜장을 넣었다"고 재료를 알아맞혔다.

두 메뉴 모두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날 요리 대결의 승자는 김동준, 김희철로 가려졌다. 두 사람은 백종원에게서 칼 선물을 받고 기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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