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5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서울 방문 후 증상 보여

홍수영 기자 2020. 11.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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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에서 6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8시22분쯤 서울 방문 이력이 있는 A씨가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다녀왔으며 19일 오전부터 발열과 오한,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25명은 타 지역을 방문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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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발효됐던 호우 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제주 용담이동 제주국제공항 인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9일 제주에서 6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8시22분쯤 서울 방문 이력이 있는 A씨가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다녀왔으며 19일 오전부터 발열과 오한,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이에 이날 서귀포 서부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하고 세부동선 등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25명은 타 지역을 방문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14일 이내에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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