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김준현, 29cm 참돔 잡고 포효 "배지거지 탈출의 날"

최승혜 2020. 11. 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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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이 배지 거지 탈출을 기대했다.

김준현은 낚시를 시작하자마 첫수로 참돔을 낚았다.

김준현은 "나 왜 고기잡았지? 첫수가 참돔이다. 오늘 거지 탈출의 날이다"라고 포효했다.

김준현의 참돔은 29cm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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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준현이 배지 거지 탈출을 기대했다.

11월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완도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는 참돔 40cm 이상의 빅원과 총무게 1위에게 황금배지를 수여하는 대결이었다. 막내 김준현과 지상렬은 배지 거지를 탈출하자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경규는 “준현아, 오늘은 꼭 잡아라. 네가 한 게 뭐 있어. 밥이나 하고 있지. 너 원래 낚시 못 하지?”라며 6개월간 ‘노 배지’를 기록한 김준현을 구박했다. 김준현은 “참돔으로 일어섭니다. 확실히 일어섭니다. 두고 보십쇼”라며 칼을 갈았고 김준현은 “첫수 한번 해보자, 기운 한번 받자”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간밤의 꿈 이야기를 꺼내며 “준현이가 즐거워하는 꿈을 꿨다”라고 말해 김준현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곤은 “준현이가 오늘 사고 치겠어”라며 응원했다.

김준현은 낚시를 시작하자마 첫수로 참돔을 낚았다. 김준현은 “나 왜 고기잡았지? 첫수가 참돔이다. 오늘 거지 탈출의 날이다”라고 포효했다. 김준현의 참돔은 29cm로 기록됐다.

곧이어 이태곤도 첫수로 참돔을 잡았다. 이태곤은 뱃머리에서 세리머니를 하다 참돔을 놓칠뻔해 식겁했다. 이태곤의 고기 역시 김준현처럼 29cm 참돔으로 기록됐다. 김준현은 “이렇게 왕좌를 뺏기나”라며 아쉬워했다.(사진=채널A ‘도시어부2’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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