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US여자오픈 159명 출전자 확정..유해란 등 한국선수 6명 추가 총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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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US여자오픈 출전 선수가 총 159명으로 확정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7일(현지시간) 제75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에 롤렉스 여자골프랭킹을 토대로 총 28명의 선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US여자오픈 출전 선수는 159명이 됐다.
올해 US여자오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돼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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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는 17일(현지시간) 제75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에 롤렉스 여자골프랭킹을 토대로 총 28명의 선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US여자오픈 출전 선수는 159명이 됐다. 올해 US여자오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돼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역대 챔피언 중 9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 39명의 선수가 첫 출전한다. 28명의 추가자 중에는 KLPGA투어서 활동중인 유해란(19·SK네트웍스), 안나린(24·문영그룹), 최예림(21·하이트), 김소이(26·PNS창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서 활동중인 전미정(38)과 이지희(41) 등 6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됐다. 이로써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29명이다.
추가 출전자 중에서 관심을 끄는 선수는 소피아 포포브(독일)다. 포포브는 2014년 투어에 데뷔한 이후 2부격인 시메트라투어에서 활동했다. 올해 코로나19 이후로 세 개의 칵투스투어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8월에는 로열트룬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USGA는 지난 4월3일 올해 US여자오픈을 6월4~7일에서 12월 10~13일로 변경했다. 또한 일조시간이 줄어든 점을 감안해 잭 래빗 코스와 사이프러스 크릭 코스를 1, 2라운드에 번갈아 경기하도록 결정했다. 또한 6월에는 매년 개최하던 지역 예선전 없이 치르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달 21일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무관중 대회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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