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0명 넘나..오후 6시 기준 266명 코로나19 확진

김수현 기자 2020. 11. 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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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최소 266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4명, 경기 41명, 인천 30명, 강원 21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경북 6명, 전북 5명, 충북·전남·광주·대구·부산·제주 각 1명 등 2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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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95명, 비수도권 71명..내일(20일 0시 기준) 300명대 중후반 전망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발생해 신촌 일대가 비상에 걸렸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소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를 찾은 시민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2020.11.19/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최소 266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의 221명보다 45명이나 증가한 규모다.

마감인 자정까지 비슷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20일 발표하는 19일 최종 집계는 300명 선을 크게 웃돌며 400명 선을 위협할 전망이다. 400명을 넘게 되면 8월27일 기록한 441명 이후 최대 규모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4명, 경기 41명, 인천 30명, 강원 21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경북 6명, 전북 5명, 충북·전남·광주·대구·부산·제주 각 1명 등 266명이다.

서울·경기·인천을 합친 수도권의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19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엔 141명이었다. 무려 54명이 급증했다. 경기도에선 전일과 비슷한 수준인 최소 4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천은 전날 6명에서 30명으로 5배나 증가했다. 전체 감염자의 73.3%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191→205→208→223→230→313→343명'으로 연일 급증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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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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