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목봉→IBS 훈련까지, 빛나는 팀워크..'황소개구리' 특식(종합)

박하나 기자 2020. 11. 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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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가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며 훈련을 완수했다.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역대급 난도의 생존 훈련에 돌입한 교육생 6인(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교육생들은 목봉훈련에 나섰다.

이어 교육생들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IBS 기동훈련까지 무사히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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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는 살아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살아있다'가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며 훈련을 완수했다.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역대급 난도의 생존 훈련에 돌입한 교육생 6인(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수중 재난 극복 훈련이 펼쳐졌다. 먼저 교육생들은 70m 폭의 계곡을 지나는 유속 극복훈련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도전한 오정연은 계곡 중간에 다다르자 급격히 빨라지는 유속에 당황했지만, 무사히 목표지점에 도착해 생존했다. 이어 '물 공포증'을 호소한 김민경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곡을 건너가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이시영은 줄의 높이를 올리고, 도르래까지 제거한 채 팔 힘으로 계곡을 건너가며 감탄을 자아냈다.

모든 교육생이 훈련을 무사히 완수하며 만찬을 얻었다. 그러나 불을 피워야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 교육생들은 교관들 도움 없이 감자전 기름 등을 이용해 불붙이기에 성공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겼다. 김민경은 "어느 맛집의 매운탕보다도 맛있었다"고 표현했다.

도시 재난 생존 훈련을 끝내고 자연 재난 생존 훈련이 시작됐다. 교관들은 지난 훈련이 몸풀기였다며 교육생들의 협동심과 체력을 중점으로 훈련하겠다고 알렸다.

가장 먼저 교육생들은 목봉훈련에 나섰다. 서로의 호흡을 맞춰 힘을 고르게 분배해야 하는 상황에서 떨어지는 체력에 팀워크가 흔들리며 목봉이 들썩거렸다. 이어 부상자 운반 시 활용할 수 있는 '인간 목봉' 훈련이 시작됐다. 교육생들은 인간 목봉으로 지목된 김민경을 들어 올려 이송하는 데 성공하며 빛나는 단결력을 뽐냈다. 김민경은 자신을 드느라 고생한 교육생들을 차례로 안마해 주며 고마워했다.

다음으로 100㎏ 내외의 고무보트를 이용하는 IBS(Inflatable Boat Small) 훈련이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박은하 교관을 태워 힘겹게 이동했고, 보트를 내려놓는 순간 방심해 무너져 우기가 어깨를 부딪히게 됐다. 흐트러진 팀워크에 교육생들은 기합을 받으며 바다로 입수했고, 아직 물이 무서운 김민경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민경은 자신을 응원하는 동료들을 믿고 바다로 들어갔고, "포기하고 싶었다. 근데 나를 응원해주는 멤버들 때문에 꼭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IBS 기동훈련까지 무사히 완수했다.

이후 교육생들은 선박에 불이 났다는 가정하에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배 위에서 탈출, 고무보트로 이동해 육지까지 이동하는 훈련에 도전했다. 제한 시간은 20분.

김성령과 오정연이 물에 뛰어들어 고무보트를 확보해 탑승에 성공했다. 진행 중인 재난 상황에 교육생들이 차례로 바다에 뛰어들었고, 김민경만이 배에 남은 상황이었다. 먼저 도착한 김성령과 오정연은 노를 이용해 멤버들을 보트에 태웠다. 이어 우기가 김민경을 달래며 보트로 이끄는 데 성공, 교육생 모두가 힘을 합쳐 보트에 타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열심히 노를 저어도 보트가 쉽사리 앞으로 나아가지 않자 교육생들은 다시 자세를 재정비하고 집중해 노를 젓기 시작했다. 끝내 교육생들은 제한 시간 20분 안에 1㎞ 거리의 목표지점에 도착하는 데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훈련을 완수한 그들에게 황소개구리가 특별식으로 주어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이내 황소개구리 구이 맛을 본 이들은 의외의 맛에 극찬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tvN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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