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스토킹' 혐의 조사.."대기발령 후 조사 중"

조혜진 2020. 11. 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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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스토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18일) 오전 8시쯤 한 남성이 계속 따라온다는 여성 A 씨의 신고를 받고 30대 남성 B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B 씨는 서울의 일선 파출소에서 경사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를 불러 조사한 뒤 B 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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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스토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18일) 오전 8시쯤 한 남성이 계속 따라온다는 여성 A 씨의 신고를 받고 30대 남성 B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B 씨는 서울의 일선 파출소에서 경사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입니다.

A 씨는 B 씨가 직장에서부터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까지 따라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B 씨는 A 씨를 따라간 것은 맞지만 같은 동네에 거주해 동선이 겹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 소속 관할서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B 씨를 대기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를 불러 조사한 뒤 B 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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