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父불륜 알게 된 딸 "결혼 5달 앞두고 덮을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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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부친의 불륜을 알게 된 딸이 가족에게 사실을 알릴지 고민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제가 아빠의 불륜을 막을 수 있을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언니들에게 '제가 아빠의 불륜을 막을 수 있을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자는 "아빠의 외도 사실을 온가족이 알게 되면 가족이 풍비박산 나고 결혼도 깨질까봐 걱정된다. 덮는 게 나을지 나서보는 게 좋을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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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부친의 불륜을 알게 된 딸이 가족에게 사실을 알릴지 고민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제가 아빠의 불륜을 막을 수 있을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언니들에게 ‘제가 아빠의 불륜을 막을 수 있을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자는 “28세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다. 일주일 전 아빠 핸드폰에서 불륜사진을 목격했다. 8년 전 저희 가정을 산산 조각낼 뻔한 여자였다. 정리한 줄 알았는데 다시 만나고 있었다”고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8년 전 사연자의 모친은 충격에 병원에 다녔고, 오빠는 아빠와 1년 간 남처럼 살았으며 현재 사연자는 결혼을 5개월 앞두고 있다고. 사연자는 “아빠의 외도 사실을 온가족이 알게 되면 가족이 풍비박산 나고 결혼도 깨질까봐 걱정된다. 덮는 게 나을지 나서보는 게 좋을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에 언니들과 전문가들은 일단 부친의 핸드폰에서 불륜 증거를 확보하고 결혼을 한 다음에 모친의 의사부터 물어볼 것을 조언했다. 모친이 이혼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할 것을 조언했다.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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