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스' 임주환, 스파이 정체 털어놔..유인나 '별거 제안'[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2020. 11.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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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유인나가 임주환의 정체를 알고 별거를 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강아름(유인나 분)이 데릭 현(임주환 분)을 유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아름은 데릭 현이 듣는 곳에서 전화하는 척하며 안소피(윤소희 분) 가방에서 저장 장치가 나왔으며 이를 사무실에 둔다고 말했다.

데릭 현이 강아름 사무실에서 저장 장치를 찾던 중 강아름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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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유인나가 임주환의 정체를 알고 별거를 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강아름(유인나 분)이 데릭 현(임주환 분)을 유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아름은 데릭 현이 듣는 곳에서 전화하는 척하며 안소피(윤소희 분) 가방에서 저장 장치가 나왔으며 이를 사무실에 둔다고 말했다.

데릭 현이 강아름 사무실에서 저장 장치를 찾던 중 강아름이 나타났다. 강아름은 "소피가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 뭔지 알아요? 내 옆에 아무도 믿지 말라고.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건 믿지 못할 행동을 해서겠죠. 내 옆에 그 누군가가. 뭐 그럴 수도 있지. '당신과 소피가 가까울 수도 있지' 싶었어요. 그런데 소피의 죽음에 거대한 뭔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걸 파기 시작했을 때"라고 말했다.

당황하는 데릭 현에게 강아름은 소피가 산업스파이며 데릭 현이 스파이라는 걸 안다고 말했다.

결국 데릭 현은 자신이 스파이임을 밝혔다. 강아름은 "당신 뭐 하는 사람이야. 누가 시켜서 한 거 맞죠. 자기는 싫다고 했는데 억지로 묶어놓고 주사 같은 거로"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결국 강아름은 데릭 현에게 당분간 떨어져 지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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