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과르디올라, 2023년까지 맨시티 지휘.. 2년 계약 연장

김성진 2020. 11.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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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예상을 깨고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했다.

맨시티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내년 6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년 6월까지 맨시티를 지휘하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온 뒤 선수, 스태프, 서포터스, 맨체스터 시민, 회장 및 구단주로부터 팀과 지역으로부터 환영받았다"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이뤄냈고 우승했다. 우리는 그 성공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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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예상을 깨고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했다.

맨시티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양측은 2년 연장에 합의했다. 내년 6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년 6월까지 맨시티를 지휘하게 됐다.

이로써 2016년 여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총 7년간 맨시티를 이끌게 됐다. 이는 맨시티 구단 역사에서 최장수 감독 2위가 된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처음으로 5년 이상 팀을 이끌게 됐다. 그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FC 바르셀로나를 이끌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온 뒤 선수, 스태프, 서포터스, 맨체스터 시민, 회장 및 구단주로부터 팀과 지역으로부터 환영받았다”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이뤄냈고 우승했다. 우리는 그 성공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이어 “그런 지원을 받는 것은 어떤 감독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내 일을 잘하고 싶었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2년 더 하게 됐다. 우리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나는 맨시티가 그렇게 하도록 도울 수 있어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 프리미어리그 2회, FA컵 1회, 리그컵 3회,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총 8번의 우승을 안겼다. 지난 경기까지 맨시티에서 통산 245경기를 치러 176승 33무 36패를 기록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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