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FNC 출신 조아영 "폭식증으로 데뷔조 탈락..자신에 대한 혐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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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조아영이 합격했다.
이날 조아영의 프로필에 소유는 "누군지 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아영은 16세에 디지털 앨범을 발매, 힙합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 연속 공연, 예술 고등학교 입학, 대형기획사 오디션도 한번에 합격해 4개월 만에 데뷔 조에 합류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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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조아영이 합격했다.
19일 첫 방송된 엠넷 '캡틴'(CAP-TEEN)에서는 내 자녀의 실력을 평가받는 'K-POP 재능평가'가 그려졌다.
이날 조아영의 프로필에 소유는 "누군지 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아영은 16세에 디지털 앨범을 발매, 힙합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 연속 공연, 예술 고등학교 입학, 대형기획사 오디션도 한번에 합격해 4개월 만에 데뷔 조에 합류하게 됐다고. 그러나 데뷔 그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조아영은 "폭식증 때문에 살이 찌면서 데뷔 조에 못 들어갔다. 그때가 정말 힘들었다"며 "자신에 대한 혐오 같은 게 커져 있었다. '난 왜 이 정도 밖에 안되지?' 남의 시선을 제일 많이 신경 쓰게 됐다"고 했다.
조아영은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무대를 선보였다. 용기 내어 올라선 무대는 "되게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합격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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