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브라운,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아픔..아들 자택서 숨져

오진영 기자 2020. 11. 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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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약물 중독으로 딸을 잃었던 미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바비 브라운이 다시 한 번 자녀를 잃는 아픔을 겪게 됐다.

올해 28세인 브라운 주니어는 바비 브라운이 고(故) 휘트니 휴스턴을 만나 결혼하기 전 11년 동안 함께한 첫번째 부인 워드 킴이 낳았던 아들로, 7명의 자녀 중 두 번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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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비 브라운 주니어 인스타그램


5년 전 약물 중독으로 딸을 잃었던 미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바비 브라운이 다시 한 번 자녀를 잃는 아픔을 겪게 됐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바비 브라운의 아들 브라운 주니어가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며 "경찰은 브라운 주니어의 사망이 범죄 행위와 연관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28세인 브라운 주니어는 바비 브라운이 고(故) 휘트니 휴스턴을 만나 결혼하기 전 11년 동안 함께한 첫번째 부인 워드 킴이 낳았던 아들로, 7명의 자녀 중 두 번째 아들이다. 13세 때 리얼리티 쇼 'Being Bobby Brown'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바비 브라운의 큰 아들이자 브라운 주니어의 형인 랜든 브라운은 자신의 SNS에 "영원히 사랑한다, 킹(브라운 주니어의 애칭)"이라는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바비 브라운은 휘트니 휴스턴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사망한 지 5년 만에 또 다시 자녀를 잃는 아픔을 겪게 됐다. 당시 22세였던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약물 중독으로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987년 그룹 '뉴 에디션'으로 데뷔한 바비 브라운은 'On Our Own' 'Don't be Cruel'등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90년대 미국 최고의 팝 가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1992년 고(故) 휘트니 휴스턴과 결혼해 '세기의 결혼'으로 이목을 끌었으나, 200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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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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