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스' 유인나, 임주환X전승빈 회동 목격..문정혁 '분노'

여도경 인턴기자 2020. 11. 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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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유인나가 남편 임주환이 전승빈을 만나는 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강아름(유인나 분)이 데릭 현(임주환 분)을 미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피터를 안소피 스토커로 알고 있는 강아름은 "분명 소피 스토커였어. 데릭 현, 도대체 나 몰래 무슨 일을 하는 거야?"라며 데릭 현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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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유인나가 남편 임주환이 전승빈을 만나는 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강아름(유인나 분)이 데릭 현(임주환 분)을 미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데릭 현은 피터(전승빈 분)와 안소피(윤소희 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터를 안소피 스토커로 알고 있는 강아름은 "분명 소피 스토커였어. 데릭 현, 도대체 나 몰래 무슨 일을 하는 거야?"라며 데릭 현을 의심했다.

한편 이를 지켜봤던 전지훈(문정혁 분)은 "남편 속이는 건 좀 그렇고 네가 속는 건 괜찮냐? 도대체 어떤 미친놈이랑 결혼한 거야?"라고 혼잣말하며 답답해 했다. 과거 전지훈은 강아름에게 공조를 제안했지만, 강아름은 데릭 현이 전 남편을 만나는 것을 불편해할 것이라며 거절한 바 있다.

결국 전지훈은 힘들어할 강아름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직 강아름을 사랑하는 전지훈의 마음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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