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않도록 열심히 할것" BAE173, 청량美 가득 아홉 소년의 눈부신 비상(종합)

박은해 2020. 11. 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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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BAE173이 슈퍼루키의 에너지 넘치는 시작을 알렸다.

BAE173은 11월 19일 오후 8시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쇼케이스 ‘BAE173 Debut Showcase, INTERSECTION:SPARK’ 무대를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제이민은 "앞서 라디오에 출연해서 축하를 많이 받았는데 지인, 가족들과는 아직 연락하지 못했다. 실감은 안 나지만 많이 응원해 주시는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한결은 "저희가 오늘 보여드릴 것 다 보여드리고 가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 'INTERSECTION : SPARK'(인터섹션 : 스파크)'를 언박싱하며 다채로운 구성품을 공개했다. 이한결은 "앨범 스포를 해보겠다. 여기 멋있고 예쁘고 따끈따끈한 앨범이 있다. 가사지, 미니 포스터, 스티커, 포토카드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타이틀곡 '반하겠어(Crush on U)'와 수록곡 4곡을 차례로 소개했다. 첫 번째 트랙 'prelude : with me'에 대해 이한결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곡"이라고 밝혔고, 도하는 "빠른 비트에 재미있는 요소가 더해졌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윤서는 "녹음하면서 멤버들 모두 많이 성장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제이민은 타이틀곡 '반하겠어'를 "뉴잭스윙 기반의 업템포 R&B곡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익숙치 않은 소년들이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내용이다. 운명적인 상대에게 서서히 빠져가는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남도현은 "가볍게 보지 말아"를 '반하겠어'의 킬링 파트로 꼽았다. 이한결은 '반하겠어'의 킬링 포인트로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서 원을 만드는 대형을 언급했다. 제이민은 "'반하겠어'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연기를 많이 한다. 표정이나 상황이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다. 표정 연기를 굉장히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트랙 'FLY'는 꿈을 이루기까지 겪은 수많은 좌절과 아픔, 열정과 희열에 관한 멤버들의 에세이 같은 곡이다. 네 번째 트랙 '죽어도 못 하는 말'은 '반하겠어'의 스핀오프 트랙으로, 사랑이라는 동화를 믿지 않았던 소년이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블루지한 미디엄 R&B 트랙이다.

남도현은 마지막 트랙 '모두 너야' 랩 파트 작사를 맡았다. '모두 너야'는 오로지 기타 사운드 하나로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과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자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팬송이다. 남도현은 "'모두 너야'가 팬송이라는 것을 듣고 가사를 작업했다. 솔직하게 팬분들과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썼다. 평소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진심을 랩 파트 가사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날 BAE173 멤버들은 랩 라인, 보컬 라인으로 팀을 나눠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다. 추후 스페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모두 너야' 라이브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남도현은 "저희가 무엇을 하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활동 포부를 전했다. 이한결은 "매일 매일이 BAE173 같았으면 좋겠고, 매일매일 BAE173 하세요"라고 재치있는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그룹명 BAE173(비에이이173)은 ‘BAE'와 숫자 ‘1','73'이 합쳐져 탄생했으며 ‘다른 누구보다 먼저', ‘내 사랑, 허니', ‘최애'를 의미하는 ‘Before Anyone Else'의 약자 ‘BAE'와 완벽함을 뜻하는 숫자 ‘1', 행운의 숫자 ‘73'으로 대중에게 가장 완벽한 ‘최애'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1월 19일 발매된 BAE173의 데뷔앨범 'INTERSECTION : SPARK'(인터섹션 : 스파크)'는 교차점, 교차하다'라는 뜻의 ‘INTERSECTION'과 ‘불꽃', ‘스파크'라는 뜻을 가진 ‘SPARK'로 다양한 매력의 아홉 명이 만나 큰 시너지를 일으키며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으로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가겠다는 큰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사진='BAE173' 공식 V라이브)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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