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VS바르사', 리버풀 MF 바이날둠 쟁탈전 시작한다..'승리는 누구?'

박지원 기자 2020. 11. 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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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의 주요 타깃이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 리버풀)에 레알 마드리드도 영입 의사를 밝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중앙 미드필더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 전쟁에 참가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까지 영입 전쟁에 참가함으로써 바르셀로나의 바이날둠 영입은 오리무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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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주요 타깃이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 리버풀)에 레알 마드리드도 영입 의사를 밝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19(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중앙 미드필더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 전쟁에 참가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출신인 바이날둠은 2016년 여름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2,750만 유로(363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이후 199경기에 나서 1916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활약에 힘입어 5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1,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 UEFA 슈퍼컵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제 바이날둠은 내년 6월이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리버풀과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셀로나가 먼저 관심 의사를 표명했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는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네덜란드 선수들 영입을 희망했다.

하지만 여기에 레알도 영입 의사를 밝혔다.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중원의 옵션을 다양화하기 위해서 바이날둠을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까지 영입 전쟁에 참가함으로써 바르셀로나의 바이날둠 영입은 오리무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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