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x김동준, 코로나로 인한 오리 냉동창고 재고량 증가에 걱정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0. 11. 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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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김동준이 오리 농장과 냉동창고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김동준은 전라남도의 한 냉동창고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냉동창고 안에 반년치량의 오리고기가 있다는 말에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창고의 물건이 나가야 농가의 제품을 받는다. 재고가 빨리 나가야 한다. 지금도 농가들은 오리를 키우고 있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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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 사진=SBS 맛남의 광장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김동준이 오리 농장과 냉동창고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김동준은 전라남도의 한 냉동창고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냉동창고 안에 반년치량의 오리고기가 있다는 말에 당황해했다. 담당자는 오리고기 재고량이 많은 이유가 "코로나로 인해 식당이 운영을 안 해서"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내가 그럴 줄 알았다"며 "고기의 상태가 어떠냐 물었다. 이에 담당자는 "정육으로 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창고의 물건이 나가야 농가의 제품을 받는다. 재고가 빨리 나가야 한다. 지금도 농가들은 오리를 키우고 있다"며 걱정했다. 이후 백종원과 김동준은 오래 농가를 방문했다. 농장 주인은 "사육장 한 동에 6천 마리가 있다. 3동에서 키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리 가공품의 판로가 돼야 우리도 팔 수 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수입원이 안 된다. 오리하면 건강식으로 생각해서 외식으로만 먹는다"며 "그렇지 않다 보니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백종원은 "기운 내시라. 우리가 한 번 간단하게 만들어보겠다.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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