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된 LG 레전드..'우윳빛깔 류지현'

2020. 11. 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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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LG 류지현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팬들의 화환 선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리포트 ▶

선수 시절부터 LG에서만 27년을 보낸 류지현 감독이 첫 발을 내딛는 자리.

[류지현/LG 감독]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출신 1호 감독으로 서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김현수를 비롯해 선수들한테 꽃다발도 받았는데 더 화제가 된 꽃이 있었습니다.

구단 사무실에 배달된, 바로 이 화환인데요.

현역 시절,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스타답게 팬들의 애정과 기대가 느껴지죠?

[류지현/LG 감독] "사무실 들어오다 깜짝 놀랐습니다. 50살이 넘어서 오빠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좋은 기억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보답할 시간이 됐다는 류지현 감독.

LG의 새로운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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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80195_32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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