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학술 새 책 '페리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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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수주의 역사학자 도널드 케이건이 쓴 페리클레스 전기.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페리클레스의 삶과 사상을 엮었다.
아테네인들이 왜 민주주의를 만들었는지, 그들이 생각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민주주의가 어떻게 죽어갔는지 알려준다.
부키 출판사가 펴내는, 불교와 중국 고대 경전에 관한 중국 학자 남회근의 해설서 19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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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클레스
미국의 보수주의 역사학자 도널드 케이건이 쓴 페리클레스 전기.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페리클레스의 삶과 사상을 엮었다. 아테네인들이 왜 민주주의를 만들었는지, 그들이 생각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민주주의가 어떻게 죽어갔는지 알려준다. 류현 옮김/지식향연·2만9000원.
밀교 대원만 선정 강의
부키 출판사가 펴내는, 불교와 중국 고대 경전에 관한 중국 학자 남회근의 해설서 19번째 책. 티베트 불교의 가장 오래된 종파인 닝마파의 법본 <대원만선정휴식청정거해>를 강해했다. 지은이가 20대에 직접 겪은 티베트 밀교 수행을 바탕에 깔고 핵심 경전을 해설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티베트 밀교를 가까이 접할 기회를 준다. 설순남 옮김/부키·3만5000원.
균형의 문제: 지구 온난화 정책 비교
201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접근방식의 경제적·환경적 역학관계를 분석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을 중심에 놓고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려면 탄소세 도입이 필수적임을 역설한 노드하우스의 대표작. 한정훈 옮김/교유서가·1만6800원.
문명 다시 보기: 다섯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류의 역사 그리고 미래
주경철(역사학)·한경구(인류학)·서경호(중문학)·이경우(재료공학)·장대익(진화학) 등 서울대 교수 5인이 쓴 문명론. 문명이라는 개념의 역사에서부터, 서구 문명의 분수령인 산업혁명이 자연환경에 까친 영향을 거쳐 과학기술 개발이 열어준 인류의 새로운 미래까지 문명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나남·2만원.
우리말 땅이름 2
‘오월시’ 동인으로 활동한 시인 윤재철의 우리말 땅이름 연구서 두 번째 책. 1권에 이어 우리말 땅이름을 더 많이, 폭넓게 탐구했다. 지은이가 “역사나 문학, 언어 등 인문학적 탐구로 지명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듯이, 같은 지명이 전혀 다른 어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비롯해 땅이름이 잘못 알려진 이유 등을 설득력 있게 알려준다. /도서출판b·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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