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순천·제주 등 야생조류서 AI 항원..정부, 고병원성 검사

위용성 2020. 11. 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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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연이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전북 정읍 동진강, 전남 순천 순천만, 제주 하도리 등에서 각각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김제 조류지에서도 H7형 항원이 나왔다.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을 출입 통제하고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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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전국 각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연이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전북 정읍 동진강, 전남 순천 순천만, 제주 하도리 등에서 각각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김제 조류지에서도 H7형 항원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5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을 출입 통제하고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를 강화한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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