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언의 장담, "잉글랜드 내년에 유로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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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로 불린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잉글랜드의 유로 대회 우승을 전망했다.
오언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리오 퍼디낸드, 웨인 루니 같은 엄청난 이름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없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훨씬 좋은 환경에 있다"고 자신의 선수 시절보다 현재가 더 나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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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원더보이로 불린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잉글랜드의 유로 대회 우승을 전망했다.
오언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리오 퍼디낸드, 웨인 루니 같은 엄청난 이름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없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훨씬 좋은 환경에 있다”고 자신의 선수 시절보다 현재가 더 나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에 언급한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스타들과 함께 오랫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은퇴할 때까지 A매치 89경기를 뛰었고 40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은 단 1번도 하지 못했다.
오언은 “요즘 선수들은 우리 때보다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선수 시절보다 대표팀에 대한 열망이 더 커 보인다고 했다. 그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그것을 만들었다”고 감독의 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언은 내년으로 연기된 유로 대회 우승에 대해 “물론이다. 큰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며 “(홈인) 웸블리에서 대부분 경기를 한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하는 대회”라며 홈 어드밴티지를 살리면 충분히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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