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이마트, 신세계조선호텔에 2700억 추가 투입

김민기 2020. 11.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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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계열사인 신세계조선호텔의 주식 1851만3619주를 약 2706억원에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이마트의 신세계조선호텔 지분율은 99.96%가 된다.

이마트는 주식 취득 목적을 "신세계조선호텔의 운영자금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세계조선호텔에 약 100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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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이마트는 계열사인 신세계조선호텔의 주식 1851만3619주를 약 2706억원에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이마트의 신세계조선호텔 지분율은 99.9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이마트는 주식 취득 목적을 "신세계조선호텔의 운영자금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현금 1800억원과 현물 906억원으로 신세계조선호텔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투입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세계조선호텔에 약 1000억원을 지원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올해 들어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148억원, 2분기 180억원, 3분기 14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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