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세상을 바꾸는 시선' 해피프렌즈 15기 출범

2020. 11.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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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올해 새롭게 선발된 200여명의 15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들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이끄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도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지닌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막을 수 없었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15기 200여명은 지난 7월 랜선 발대식을 통해 봉사활동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으로 이뤄졌던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이다. 발대식이 진행된 63빌딩에는 한화생명, 월드비전 관계자와 대표학생 3명 등 10여명만 참석했다. 나머지 200여명의 학생들은 개별로 자택에서 영상을 통해 발대식에 참석하며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한 1년간의 활동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출범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언택트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필요하다는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의 강한 의지와 청소년들의 참여정신이 모여 15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매년 4월경 진행했던 출범식이 7월에서야 진행되게 된 이유다.

해피프렌즈 청소년들은 지난해부터 주변의 사회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활동을 펼쳐왔다. 등하굣길 안전펜스 설치, 불법주차 해소, LED가로등 설치 등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을 배려한 무인발권기 안내 직원 배치, 비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200여명의 15기 청소년들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이끄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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