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고객 함께 친환경 캠페인 실천하고 절감 비용 기부

2020. 11.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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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통해 종이사용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 실시로 절감된 비용 1억원을 기부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종이사용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왔다.

먼저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에서는 계좌 신규 시 통장을 발행하지 않은 고객과 종이통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했으며, 고객 참여도가 높아 추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전자보고 및 화상회의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전년 대비 25% 복사 용지 사용량을 줄였으며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전기사용을 줄여 이번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

기부금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태풍이 지나간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외투를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빈 내 KB Green Wave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친환경 생활 약속, 댓글 참여 등을 통해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Green Wave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18년 5월 교육부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은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유치원 신증설에 매년 150억원씩 총 7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그 결과 2018년 12월 초, KB금융그룹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초등학교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조성한 초등돌봄교실의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한 초등돌봄교실은 책상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기존의 일반 교실의 구성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초등돌봄교실에 이어 교육부와 공동으로 조성한 첫 번째 국공립 병설유치원으로 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서울 성북구 소재)이 2019년 3월 문을 열었다. 해당 유치원은 5~7세 반과 특수반 등 총 4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 가능한 원아 수는 60여명에 이른다. 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지역은 서울 성북구의 장위 재정비촉진지구로, 주변 지역의 재개발로 인해 돌봄시설 확충이 시급한 지역으로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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