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KBS 평가, "손흥민-케인, 서로 질투할 틈이 없어"

강필주 2020. 11.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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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리그 최고 듀오로 떠오른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을 칭찬했다.

19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ESPN의 중국 파트너사인 '텐센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에 대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관계에서 비롯된 것 같다"면서 "그들은 좋은 친구이고 서로 함께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그저 이기고 싶어 뛸 뿐이다. 질투할 틈이 없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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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리그 최고 듀오로 떠오른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을 칭찬했다. 또 가레스 베일(31)까지 언급, KBS(케인-베일-손흥민)로 불리는 공격 3인방에 대한 간단한 평가를 내놓았다.

19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ESPN의 중국 파트너사인 '텐센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에 대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관계에서 비롯된 것 같다"면서 "그들은 좋은 친구이고 서로 함께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그저 이기고 싶어 뛸 뿐이다. 질투할 틈이 없다"고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손흥민이 8골 2도움, 케인이 7골 8도움을 올려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18)에 1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소니(손흥민의 애칭)는 아주 빠른 선수이고 공간을 파고 드는 것을 좋아한다. 해리는 공과 함께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러섰을 때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쫓겨나듯 토트넘으로 복귀한 가레스 베일에 대해 "그에게 어떤 부담도 주지 않아야 한다"면서 "몇 년전과는 비교도 안된다. 지금은 안정과 평화의 시기다. 열심히 일하고 차근차근 밟아 갈 때"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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