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진예솔, 김영란에 최성재 실명 위기 폭로(종합)

박하나 기자 2020. 11. 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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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진예솔이 김영란에게 최성재가 실명 위기에 빠졌다고 알렸다.

19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 연출 김용민)에서는 기차반(원기준 분)이 휘두른 각목을 맞고 쓰러진 장시경(최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시경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정영숙(오미연 분)은 고상아(진예솔 분)에게 "네가 한 짓이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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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찬란한 내 인생'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찬란한 내 인생' 진예솔이 김영란에게 최성재가 실명 위기에 빠졌다고 알렸다.

19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 연출 김용민)에서는 기차반(원기준 분)이 휘두른 각목을 맞고 쓰러진 장시경(최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시경은 고상수 휴대폰 복원을 맡았던 광박사를 찾아 홀로 나섰다 기차반에게 봉변을 당했다. 그러나 박복희(심이영 분)가 쓰러진 장시경을 발견했다. 박복희를 위협하려던 또 다른 괴한들은 이윽고 들리는 사이렌 소리에 황급히 도주했고, 장시경은 수술실로 이송됐다.

장시경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정영숙(오미연 분)은 고상아(진예솔 분)에게 "네가 한 짓이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장시경의 안과 담당의가 정영숙에게 현재 심각한 장시경의 각막 상태를 알리며 "각막 이식 새롭게 준비해야 할 상황에서 이번 사고로 다른 쪽 각막까지 손상됐다"고 전했다.

장시경은 박복희에게 눈 수술을 받았던 이력으로 시력이 안 좋다고 고백하며 정확한 증상을 설명하지 않았다. 이후 정영숙은 실명 위기에 놓인 장시경을 걱정하며 미국으로 돌아가 치료받기를 종용했고, 장시경과 정영숙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고상아가 장시경이 앞을 못 볼지도 모른다는 말에 충격에 빠졌다.

박복희는 과거 가끔 눈 쪽 고통을 호소했던 장시경을 떠올리며 그의 상태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이상 없다는 장시경의 말에 더는 캐묻지 않았다.

고상아는 장시경에게 각막 이식 최고 권위자를 연결해주겠다며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설득했다. 이에 장시경은 "광박사나 찾아와라. 상수 사고에 대해서 할 말 없냐"고 받아쳤다. 그러나 고상아는 장시경의 상태를 알면 박복희가 평생 고생할 것이라며 박복희를 위하는 척 눈물로 호소했다.

고상아는 장시경의 의지를 꺾지 못하자 조은임(김영란 분)을 찾아가 박복희를 말리라며 "시경오빠 시력 잃어가. 박복희가 만나는 남자 알도 못 보게 생겼다"라고 폭로했다.

그 시각, 박복희는 장시경의 사고 현장에서 의문의 열쇠를 발견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BC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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