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수처법 개정은 독재..후보 재공모 제안"

이정미 2020. 11. 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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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을 개정해 독재의 길을 가려 한다고 비판하고 후보 재공모를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월요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 때 새 사람을 찾아 재공모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회의에선 민주당이 중립성이 의심되는 사람을 추천하고는 반드시 고르라고 강요했다며, 공수처법을 개정해 독재의 길을 가려 한다면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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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을 개정해 독재의 길을 가려 한다고 비판하고 후보 재공모를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월요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 때 새 사람을 찾아 재공모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회의에선 민주당이 중립성이 의심되는 사람을 추천하고는 반드시 고르라고 강요했다며, 공수처법을 개정해 독재의 길을 가려 한다면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도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공수처법 개정은 법치국가에서 상식에 위반된 행위라고 지적했고,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은, 입맛에 맞는 인사를 처장으로 앉혀 말 안 듣는 공직자와 야당 인사들만 손보려는 '정권 보위부'를 만들려 한다며 국회의장이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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