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 차의 패기' 장성우, 통산 4번째 백두장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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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강력한 경쟁자들을 차례로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장성우는 오늘(19일)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용인대학교를 중퇴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해 실업 무대를 밟은 장성우는 데뷔 첫해 천하장사에 등극했고, 2년 사이 네 차례 백두장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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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강력한 경쟁자들을 차례로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장성우는 오늘(19일)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올해 1월 설날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그는 약 10개월 만에 최강자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지난해 용인대학교를 중퇴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해 실업 무대를 밟은 장성우는 데뷔 첫해 천하장사에 등극했고, 2년 사이 네 차례 백두장사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8강부터 결승까지 상대에게 단 한판도 내주지 않는 패기를 보였습니다.
8강에서 백두급 강자 차승진(구미시청)을 2대 0으로 물리친 그는 4강에서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 정경진(울산동구청)을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윤성희와 만난 결승에서는 밀어치기와 들배지기, 다시 밀어치기로 세 판을 내리 이겨 단숨에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민속씨름리그는 10차 대회까지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0 여파로 5차 대회까지만 개최됩니다.
20일부터 3차 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4차 대회가 시작되며, 5차 대회는 이달 말 경북 문경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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