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후드티 입고 국회 온 박영선 장관

안준호 기자 2020. 11. 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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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후드티에 청바지 차림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가 산회된 후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의원들에게 경기도 고양시 CJ ENM 제작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0' 개막식에 참석 후 국회로 와 복장이 이런점을 양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청바지에 흰색 후드티 차림으로 국회에 등장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 장관은 “오늘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 UP) 2020의 날이다. 이게 지정복장”이라며 평소와 다른 자신의 복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전 개회식에 갔다가 국회에 오는 바람에 제가 평소와 다른 복장을 입고 왔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컴업은 온라인 행사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박 장관은 산자중기위 전체회의 종료 뒤 의원들과 인사하며 “후드티가 마음에 드시면 선물로 드리겠다”고도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CJ ENM 제작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0’ 개막식에 참석 한 뒤 국회에서 열린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 이어 본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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