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 '뚝'..내일 겨울 추위

YTN 2020. 11. 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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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중서부 지방에는 한여름 같은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제 비는 그쳤지만,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추위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오늘 낮부터 바람이 차가워지던데, 내일은 얼마나 추워지나요?

[캐스터]

먼저 오늘 날씨 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8.5도였습니다.

11월 기온으로는 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포근했는데,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3도로 오히려 아침보다 낮아졌고, 찬 바람까지 더해져 쌀쌀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1도에서 17도가량 낮아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잃기 쉬운 만큼 옷차림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6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7~14도가량 낮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내일 새벽까지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중부 산간과 전북 산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빗방울이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늦은 시간 그리고, 이른 시간 운전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황사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에는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 내일 오전에는 호남과 제주도에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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