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도 주식매매 서비스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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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시장에 진출키로 결정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위탁매매 시장 진출을 계속 고민해왔다.
최근 토스증권이 주식 위탁매매 시장 진출을 확정했고 올해 불어닥친 주식투자 열풍이 장기화되는 분위기여서 이 시장 진출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지속적으로 주식 위탁매매 시장 진출을 고심해왔고 최근 이 방안을 확정했다"며 "다만 서비스 시점이나 구현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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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시장에 진출키로 결정했다. 토스증권에 이은 테크핀 기업의 주식 위탁매매 시장 진출이어서 추후 시장 변화에 눈길이 쏠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코스콤과 원장관리시스템 개발 계약을 맺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발에 착수했다.
원장개발시스템은 증권사가 고객 계좌를 관리하고 거래내역과 매매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증권사가 자체 관리하거나 코스콤이 위탁 관리한다.
그동안 카카오페이증권은 펀드 서비스를 먼저 선보이며 소액으로도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투자' 개념을 시장에 알렸다. 서비스 8개월만에 펀드 투자 고객 80만명을 확보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위탁매매 시장 진출을 계속 고민해왔다. 카카오 특유의 쉽고 재미있게 하는 투자 문화를 주식 거래 시스템으로 구현하면서 위탁매매 시스템의 높은 신뢰도까지 함께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토스증권이 주식 위탁매매 시장 진출을 확정했고 올해 불어닥친 주식투자 열풍이 장기화되는 분위기여서 이 시장 진출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지속적으로 주식 위탁매매 시장 진출을 고심해왔고 최근 이 방안을 확정했다"며 "다만 서비스 시점이나 구현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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