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날 생선 뜯어먹은 파키스탄 정치인

2020. 11. 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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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한 정치인이 기자회견 중 날 생선을 입으로 뜯어먹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19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파키스탄 수산부 장관을 지낸 딜립 웨다라치(사진)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하는 중 물고기를 두 손으로 잡고 뜯어먹었다고 합니다.

웨다라치는 "사람들에게 생선을 먹으라고 호소하기 위해 물고기를 가져왔다. 우리는 생선을 날로 먹는다"고 말한 뒤 약 30㎝ 크기 물고기 몸통의 등쪽을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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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쳐 연합뉴스

파키스탄의 한 정치인이 기자회견 중 날 생선을 입으로 뜯어먹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19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파키스탄 수산부 장관을 지낸 딜립 웨다라치(사진)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하는 중 물고기를 두 손으로 잡고 뜯어먹었다고 합니다.

웨다라치는 "사람들에게 생선을 먹으라고 호소하기 위해 물고기를 가져왔다. 우리는 생선을 날로 먹는다"고 말한 뒤 약 30㎝ 크기 물고기 몸통의 등쪽을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그는 물고기를 씹으며 "사람들이 생선을 먹지 않으니,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생선을 팔지 못한다"며 어류 소비를 호소했다고 하네요. 파키스탄에서는 지난달 수도 이슬라마바드 한 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연일 2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보고되면서 생선 재고가 급증하고 생선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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