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사상' 남동공단 화장품공장 불.."은도금 작업 중 폭발이 원인"

박아론 기자 2020. 11. 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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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공단 화장품제조업체 화재는 작업 중 폭발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화재사고는 은도금 작업 중 폭발이 나면서 발생했다.

당시 이 업체 근로자들은 은도금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불은 당시 공장 관계자가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총 148명, 장비 66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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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숨지고 1명 크게 다쳐
소방공무원 포함 5명 경상
19일 오후 4시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11.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공단 화장품제조업체 화재는 작업 중 폭발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화재사고는 은도금 작업 중 폭발이 나면서 발생했다.

당시 이 업체 근로자들은 은도금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불을 진화하던 소방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당시 공장 관계자가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총 148명, 장비 66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소방은 대응단계 발령 후 진화작업을 벌이다가 현장에서 숨져 있던 3명을 발견했다.

이후 진화작업을 이어가 오후 5시50분께 초기진화했다.

경찰 등 유관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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