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한국감정원, 디지털 인증 서비스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현화영 2020. 11. 19.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는 한국감정원과 디지털 인증 서비스 활성화와 국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과 한국감정원 한숙렬 부원장이 전날 한국감정원 서울 강남지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복잡한 공인인증 절차를 개선하여 국민들의 일상 속 편리함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네이버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한숙렬 부원장(왼쪽)과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한국감정원과 디지털 인증 서비스 활성화와 국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과 한국감정원 한숙렬 부원장이 전날 한국감정원 서울 강남지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맞춘 디지털 인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청약홈에서 공인인증 로그인을 하려면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되면 플러그인 설치 없이 로그인 가능하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청약홈의 청약 자격 확인, 청약 신청, 청약 당첨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는 내년부터 각종 공시자료를 포함한 한국감정원의 종이문서들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한숙렬 부원장은 “현재 월간 청약홈 방문자 수는 약 500만 명으로 공인인증 관련 사용자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되면 복잡한 공인인증 절차로 인한 청약홈 사용자 불편사항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복잡한 공인인증 절차를 개선하여 국민들의 일상 속 편리함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네이버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