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뱅크에 1677억원 출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1676억2693만원을 출자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은 지난달 27일 카카오뱅크가 결정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취득이다.
카카오는 올 초 인터넷은행특례법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취득한 이후 33% 지분율을 유지하다가 최근 결정한 유상증자 방침에 따라 외부 자본을 유치하면서 일부 지분 비율이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1676억2693만원을 출자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은 지난달 27일 카카오뱅크가 결정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취득이다.
카카오는 올 초 인터넷은행특례법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취득한 이후 33% 지분율을 유지하다가 최근 결정한 유상증자 방침에 따라 외부 자본을 유치하면서 일부 지분 비율이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난 12일에 글로벌 사모펀드 TPG캐피탈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17일에는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 PE)로부터 2500억원을 추가 유치했다.
외부 자본 유치로 인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율은 31.68%다. 이번 출자로 카카오의 지분율은 31.78%로 소폭 늘어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총 1조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유상증자와 함께 기업공개(IPO)도 속도를 낸다. 국내외 증권사로부터 IPO 주관 제안서를 이달 중에 접수해 주관 증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sth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부자 '남편 이묵원, 바람 많이 피웠다'…'김영란 눈 성형' 폭로까지(종합)
- 금태섭 '20대 두아들 40억 빌라는 장인 유산…가족명의, 세급 완납'
- 김용건 '황신혜 좋아하면 제어 안 될 것 같아' 육중완 '곧 늦둥이 보실듯'
- 秋와 尹 꽃길 경쟁…친문 '이것이 품격' vs 진중권 '칼춤 나이트 뎅부장'
- [사건의 재구성]동거녀 못만나고 잔고 0원…택시 불러세운 '무서운 손님'
- '68세' 엄용수, 10세 연하 재미교포 사업가와 내년 1월 세번째 결혼
- [단독] 로빈 ''최진실子' 최환희, 연예인 아닌 뮤지션되고 싶어해'(인터뷰)
- '8월 결혼' 강소라, 엄마된다…임신 발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태교 중'
- 신생아 변기 속 방치 숨지게 한 20대 남녀, 더 끔찍한 짓 시도
- [N샷] '임신 8개월' 박은영, 만삭 D라인 공개 '배가 훨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