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초입에 폭우..밤새 찬공기 기온 '뚝'

추하영 2020. 11. 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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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폭우가 지나고 이제는 겨울 추위 대비를 서둘러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매서운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도선까지 뚝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과 비교하면 15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10도를 밑돌면서 종일 쌀쌀합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비는 잦아들었지만, 오늘 자정 무렵까지 영남 지역에,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 내륙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긴 했지만,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은 깨끗했죠.

하지만, 오늘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서쪽 지역은 밤에 일시적으로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내일도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공기가 탁한 지역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 특보가,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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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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