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두터움 쌓는 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태희 2단과 권주리 2단 모두 싸움을 즐기는 기풍이다.
흑이 2로 막으면 18까지 하나의 예상도로, 호각이다.
흑23·25는 가장 간명하게 두면서 두터움을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흑은 두터움을 쌓느라 실리는 많이 내줬기 때문에 어떻게든 백을 괴롭히고 싶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단 박태희
예선 결승 1경기
제1보(1~38)
박태희 2단과 권주리 2단 모두 싸움을 즐기는 기풍이다. 이번 대국에서 한바탕 전투를 기대해 본다.
백10으로는 참고도1의 1로 붙일 수도 있다. 흑이 2로 막으면 18까지 하나의 예상도로, 호각이다. 수순 중 흑이 복잡함을 피한다면 2로 5에 늘 수도 있다. 그러면 백은 2에 늘고 일단락된다.
백은 17에 굳힐 수도 있었지만 14·16으로 실리를 택했다. 워낙 매력적인 자리다. 백18은 선택이 많은 자리였다. 17 걸침에 한 칸, 두 칸 혹은 세 칸 협공 등 하변 어느 곳에 두어도 일리가 있는 자리였다. 실전 백은 무난하게 18로 흑 굳힘에 다가섰다.
흑23·25는 가장 간명하게 두면서 두터움을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참고도2의 변화도 충분히 가능했다. 백은 30 이하 죽죽 밀어서 실리를 챙기고 38에 짚어서 흑 모양을 삭감한다. 흑은 두터움을 쌓느라 실리는 많이 내줬기 때문에 어떻게든 백을 괴롭히고 싶다.
박지연 5단
▶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GM 협력사 임직원들, 비 맞으며 "파업 중단해 달라"
- "일본서 1위"…보복운전 충격 사건에 대박 난 한국 제품 [넥스트K]
- "국채만큼 우량한 KT&G, 배당매력도 봐라"
- "꿩 먹고 알 먹는다더니"…빚 떼일 위기 처한 중국
- "월 50만원"…이번엔 당근마켓 '23세 女' 판매글 파문
- 강소라, 엄마됐다…"새 생명 찾아와" [전문]
- 개그맨 엄용수, 내년 1월 결혼…예비신부 10살 연하 재미사업가
- 이세영 일침, 성형수술 악플에 쿨한 대처
- 김사랑, 40대 맞아?…과감한 옆트임에 드러난 각선미
- '나혼자산다' 엑소 카이, 10년 숙소 생활 청산…자취방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