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길목에서
2020. 11. 19. 18:10
지나는 길에 문득 만난 11월.
늦가을 빛도 진하지만
때아니게 따뜻한 날씨에 초록 새순들도 살포시 자신을 내밉니다.
11월은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것도 맞겠지만
새로운 내년을 위한 준비과정인 시기이리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에서)
사진가 책과 노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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