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코로나시대 뉴노멀 상황, 교육혁신 계기 삼자"

홍창진 2020. 11.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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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대구시교육청과 산하기관 등 24개 기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코로나19 시대 뉴노멀 상황을 대구교육 혁신의 계기로 삼자"고 권고했다.

교육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순차 등교 등 대책이 적절했는지 따져보고, 감염병이 일상화된 시대에 새로운 교육대책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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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구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대구시교육청과 산하기관 등 24개 기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코로나19 시대 뉴노멀 상황을 대구교육 혁신의 계기로 삼자"고 권고했다.

교육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순차 등교 등 대책이 적절했는지 따져보고, 감염병이 일상화된 시대에 새로운 교육대책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초기에 등교수업 준비과정 중 방역체계가 미비했다"며 "기숙사 운영 및 학교 밀집도를 감안해 등교 방식을 신중히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과외 교습자같은 사교육 분야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도 했다.

강성환 의원(달성군1)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방역체계가 안정화되는 만큼 학교 및 교육시설물 개방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라"며 시설 이용자 방역수칙 준수 철저, 출입시간 및 이용공간을 분리한 부분적 개방 등을 제안했다.

송영헌 의원(달서구2)은 "온라인 수업 진행과 관련해 장애학생, 다문화 학생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지원이 부족했다"며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주문했다.

이진련 위원(비례)은 "학생 등교 일수 감소에 따른 학교폭력 자연 감소에도 중학생 사이버 폭력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교육 보완을 촉구했다.

전경원 교육위원장(수성구3)은 "교육청과 산하기관이 코로나19 위기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온라인 수업 활성화를 미래 교육역량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하기 바란다"고 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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