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21시즌 10승에 ERA는 3.58? 美통계사이트 예상

황석조 기자 2020. 11.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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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야구통계사이트가 류현진(33·토론토)이 2021시즌 10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9일(한국시각) 야구예측시스템인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통해 2021시즌 토론토 선수들의 성적을 전망했다.

ZiPS는 이중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에 대해 25경기에 등판하고 138⅓이닝을 던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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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행된 스포츠인권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마친 뒤 인터뷰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미국의 한 야구통계사이트가 류현진(33·토론토)이 2021시즌 10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9일(한국시각) 야구예측시스템인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통해 2021시즌 토론토 선수들의 성적을 전망했다.

ZiPS는 이중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에 대해 25경기에 등판하고 138⅓이닝을 던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3.58 그리고 133개 삼진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1이다.

WAR 지표에서는 보 비셋(4.0)과 캐번 비지오(3.2)에 이어 팀 내 3위로 선발투수 중에는 1위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팬그래프닷컴은 "토론토는 류현진과 타이후안 워커를 제외하면 선발진이 암담했다"며 "류현진은 (올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잘 던졌다. 그래서 내년에도 큰 걱정이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에이스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린 것. 다만 류현진이 올 시즌 단축시즌임에도 불구하고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다소 박한 평가이기도 하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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