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에 자꾸 추파 던지는 메이저리거 고객님.." 하원미♥추신수의 '닭살' 상황극

신정인 2020. 11.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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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원미(사진 왼쪽)가 남편 메이저리거 추신수(38·사진 오른쪽)와의 달달한 부부 일상을 자랑했다.

하원미는 19일 인스타그램에 "Off season 운동을 위해 OneMe Pilates 찾아주신 어마어마한 근육을 소유하신 메이저 리거 고객님. 큰 근육을 쓰시는 분들일수록 소근육을 컨트롤하며 운동하는 classical Pilates가 정말 좋다는 거 다들 잘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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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사진 왼쪽)가 남편 메이저리거 추신수(38·사진 오른쪽)와의 달달한 부부 일상을 자랑했다.

하원미는 19일 인스타그램에 “Off season 운동을 위해 OneMe Pilates 찾아주신 어마어마한 근육을 소유하신 메이저 리거 고객님. 큰 근육을 쓰시는 분들일수록 소근육을 컨트롤하며 운동하는 classical Pilates가 정말 좋다는 거 다들 잘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나저나 한 시간 레슨 내내 자꾸 추파 던지며 끝나고 뭐하냐고 물어보는 고객님 때문에 진땀 뺐잖아요”라며 “저 유부녀에요. 끝나고 남편 밥 차려주러 가야 해요”라고 적었다.

해시태그에는 ‘17년째 상황극. 닭살 부부. 당신의 내년 성적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하원미가 추신수에게 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운동을 마친 후 부부는 포옹 하며 닭살 부부다운 애정을 뽐냈다.

한편 하원미는 추신수와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JTBC ‘이방인’에서 미국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하원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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