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전국유소년역도 최중량급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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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박혜정(17세·안산공고)이 합계 279㎏으로 전국유소년역도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박혜정은 1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2㎏, 용상 157㎏, 합계 279㎏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박혜정은 지난달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합계 281㎏(인상 121㎏·용상 160㎏)을 들어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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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박혜정(17세·안산공고)이 합계 279㎏으로 전국유소년역도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박혜정은 1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2㎏, 용상 157㎏, 합계 279㎏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합계 245㎏(인상 110㎏·용상 135㎏)을 들어 2위에 오른 김효연(17세·대구체고)과의 격차는 34㎏이었습니다.
박혜정은 지난달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합계 281㎏(인상 121㎏·용상 160㎏)을 들어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유소년역도대회에서는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습니다.
박혜정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주니어선수권대회 87㎏ 이상급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여자 유소년 64㎏급에서는 김이안(16세·선부중)이 인상 86㎏, 용상 107㎏, 합계 193㎏으로 3개 부문에서 모두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김이안 자신이 보유한 인상 85㎏, 용상 106㎏, 합계 191㎏이었습니다.
(사진=양구군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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