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훈 휴젤 대표 "2025년 매출 1조 달성..중국 이어 유럽, 미국도 진출"

김수연 2020. 11.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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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19일 진행된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그는 "휴젤은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부터, 기업 인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까지 그 어느 때보다 큰 수확을 거둔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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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 휴젤 대표가 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휴젤 제공

휴젤이 19일 진행된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휴젤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휴젤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올해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 론칭 △리프팅실 전문 기업 제이월드 인수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외형 확대에 주력했다.

그는 "휴젤은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부터, 기업 인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까지 그 어느 때보다 큰 수확을 거둔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1조 매출 달성을 넘어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 국내 시장 내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선두 자리 유지 등을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잡았다. 또한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인 '웰라쥬'의 중국 진출도 추진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휴젤의 성장을 위해 힘써온 장기근속 임직원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0년 근속 4명과, 5년 근속자 23명 총 27명의 장기근속 직원들이 노고를 인정받아 상패를 수여받았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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