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갈등 장기화..산은 "경영정상화 차질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은 19일 한국GM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가 산은을 방문해 노사 현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산은은 증폭되고 있는 노사갈등으로 인한 경영정상화 차질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19일 한국GM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가 산은을 방문해 노사 현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산은은 증폭되고 있는 노사갈등으로 인한 경영정상화 차질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노사갈등은 회사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협력업체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도 매우 크다"며 "노사 양측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를 촉구한다. 조속히 경영정상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까지 예정된 부분 파업이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GM 노조는 오는 20일까지 부분 파업하고 지난달 23일 시작한 잔업과 특근 거부도 이어갈 방침이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진자 800명, 1시간 만에 200명 증가"…괴소문에 '공포'
- '신촌발 코로나 초비상'…서강대서도 확진자 나왔다
- "일본서 1위"…보복운전 충격 사건에 대박 난 한국 제품 [넥스트K]
- "IOC, 일본에 '개최 불가' 뜻 전달"…도쿄올림픽 무산 되나
- "꿩 먹고 알 먹는다더니"…빚 떼일 위기 처한 중국
- 개그맨 엄용수, 내년 1월 결혼…예비신부 10살 연하 재미사업가
- 이세영 일침, 성형수술 악플에 쿨한 대처
- 이묵원 누구…강부자 "남편 바람 많이 피워" 폭로
- 김사랑, 40대 맞아?…과감한 옆트임에 드러난 각선미
- '나혼자산다' 엑소 카이, 10년 숙소 생활 청산…자취방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