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청년들은 왜 국회 철문에 몸을 묶었나

최우리 2020. 11. 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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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시민불복종 환경운동 네트워크 '멸종반란한국' 소속 청년 11명이 19일 오전 8시30분 국회 정문에 자전거 자물쇠(유락)로 자신들의 목을 묶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선언은 무책임한 기후위기 대응 코스프레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욱 확실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살고 싶다"라고 구호를 외쳤고, 경찰은 쇠톱을 이용해 이들의 목에 걸린 쇠자물쇠를 자른 뒤 11명 모두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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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비폭력 시민불복종 환경운동 네트워크 ’멸종반란한국’ 소속 청년 10여명이 19일 오전 8시30분 국회 정문에 자전거 자물쇠(유락)로 목을 묶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비폭력 시민불복종 환경운동 네트워크 ‘멸종반란한국’ 소속 청년 11명이 19일 오전 8시30분 국회 정문에 자전거 자물쇠(유락)로 자신들의 목을 묶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선언은 무책임한 기후위기 대응 코스프레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욱 확실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살고 싶다”라고 구호를 외쳤고, 경찰은 쇠톱을 이용해 이들의 목에 걸린 쇠자물쇠를 자른 뒤 11명 모두 연행했다.

글·영상/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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