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 · 서효원 '한일전 설욕' 합창..파이널스 8강행

유병민 기자 2020. 11.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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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과 서효원이 나란히 한일전에서 시원하게 설욕하며 2020 국제탁구연맹(ITTF) 파이널스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장우진은 오늘(19일) 중국 정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단식 16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풀세트 접전 끝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15일 끝난 ITTF 월드컵 남자단식 3~4위 결정전에서 하리모토에 3대 4로 졌던 장우진은, 이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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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과 서효원이 나란히 한일전에서 시원하게 설욕하며 2020 국제탁구연맹(ITTF) 파이널스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장우진은 오늘(19일) 중국 정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단식 16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풀세트 접전 끝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15일 끝난 ITTF 월드컵 남자단식 3~4위 결정전에서 하리모토에 3대 4로 졌던 장우진은, 이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장우진은 4세트까지 1대 3으로 밀렸으나, 5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여세를 몰아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장우진은 린가오윤(중국)-니와 고키(일본) 경기 승자와 20일 오후 8강전을 치릅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16강 경기에서는 서효원이 '숙적' 이시카와 가스미를 4대 1로 제압했습니다.

서효원은 월드컵 16강전에서는 이시카와에게 4대 0으로 완패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은 세계 랭킹 1위 판전둥(중국)에게 4대 0으로 져 남자단식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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